따그남(따뜻한 그대의 남자)
따그남(따뜻한 그대의 남자) · 건강한 마인드의 서비스 맨 입니다.
2022/01/11
공감도 가고, 남 얘기 같지 않아 잠깐 몇 자 적습니다.
저는 이혼 한지도 10년이 넘었고, 지금은 새로운 사랑을 만나 조심스럽게 인생 후반을 준비 중입니다.
물론 이런 제가 무슨 도움이 되기야 하겠습니까마는 그저 몇 마디 해드리고 싶어서요.
부부란 뭐냐구요? 남과 남이 만나서 서로 알아가는 관계지요.
인생에 정답이 없듯이 부부사이에도 정답은 없는 것 같아요.
저는 이혼 후에 한 5,6년 동안은 사람 만나는 것 자체도 힘들었지요.
지금은 어느 정도 상대를 이해하기도 하고, 제 자신의 부족함도 깨닫게 되었지요.
인정님이 어떤 부분으로 상처를 입고, 힘들어 하시는 줄은 모르지만 이것 하나만은 기억해두세요.
모든 중심은 인정님이 되어야 하고, 자신을 아낄 줄 알아야 합니다. 그것이 시작이에요.
인정님이 아프면 아프다고 말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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