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러분들도 그런 경험 있으신가요?

분명 결혼생각도, 내가 아이를 낳는다는 생각도
한번도 해본적이 없었는데
"내가 독신주의자인가?" 싶을정도로
결혼에 대한 로망이 없었다.
내 몸 하나 챙기기도 힘든 생각에
"내가 애기를 키울 수 있을까?" 라는 질문을
끊임없이 해왔었다.

하지만 어떤 운명적인 만남이있었고
만난지 한달만에 그런생각이 들었다.
"왠지 이사람과 결혼하게 될것같다"
서로 가진것도 없었고
아마도 나이가 어렸기 때문에 더 가능했었겠지만
왠지 모를 믿음이 있었던것같다.
그때 30대 중반이었다면 어땠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