줌마아 · 듣고 보고 말하고
2022/03/07
우리는 알게모르게 한곳을 향해 가고 있어요. 님은 알고조심히 살아내시고 우리는 모른체 살아내지요. 병에서 자유로울수는 없지만 지금의 행복도 놓치지 마시기를 말씀드리고 싶어요. 
그리고 저도 결혼5년차까지 무지 싸웠어요. 5년동안 아이들 둘 낳고보니 인생이 뭔지 조금은 알겠더라구요.
너무 꽉 쥐면 서로 힘들어지고 약간은 여유를 둬야 감정이 팍팍해지지 않더라구요. 아이들 키우면서 절대적인 희생도 배우고 내성도 키워졌어요.  지금 두분 너무 젊으셔서 체력이 남아서 티격태격하실꺼에요. 이쁜 아내분한테 조금만 더 안아주시고 많이 도와주세요. 아마 집안공기가 바뀔꺼에요. 아내의 행복이 집안의 행복이랍니다. 사랑하면서 사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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