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9/08
심뽀님 안녕하세요^_^

어제 읽고 넘어갔는데 오늘 또 다시 찬찬히 읽어봅니다. 사실 저도 남편이 퇴직하면 화원을 운영해보고 싶다는 생각을 막연하게 하고 있었는데 너무 생생한 경험자의 이야기를 들려주셔서 감사해요.

돈 주고도 들을 수 없는 이야기들을 이렇게 읽을 수 있는 얼룩소가 감사할 따름입니다.

꽃과 식물에 관심이 많고 집에 작은 마당이 있기에 항상 가는 화원이 있는데 사장님이 엄청 무뚝뚝하세요. ^^;; 60대 정도 되시는 아주머니인데

“우와~ 이거 예쁘다! 이건 이름이 뭐에요?”

“ 데모르요” ( 웅얼웅얼 단답형)

꽃 이름 물어보면 엄청 귀찮은 듯 한 표정으로 말씀도 많이 안하세요. ;;
저희 마을이 주택단지이다보니 이웃들도 계절이 바뀔 때 마다 꽃을 사러 많이 다니는데 몇 번 가 본 분들은 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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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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