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한민국 회사원으로 살아남기

상자
상자 · 지극히 평범한 40대 회사원
2022/09/09
저는 남들보다 뛰어나지 않은 성적으로 겨우 지방대를 나와 운이 좋게 졸업 전 중소기업 취업에 성공하여 한 회사에 15년을 근무하였습니다. 그렇게 시간이 흐르다 보니 어느세 40대가 되었습니다.
이 글은 특출 날 것 하나 없는 평범한 회사원 아저씨가 그저 평범하게 살아온 내용이 바탕이 되었기에 지극히 개인적인 생각과 내용임을 먼저 밝혀 두겠습니다.

전자공학을 전공하고 남들처럼 평범한 대학생활을 하면서, 4학년 1학기 방학 중, 운이 좋게도 교수님의 소개로 중소기업에 입사를 하게됩니다.
학교를 다니며 자잘한 아르바이트를 하면서 돈을 벌어는 봤지만, 회사생활의 끊을 수없는 월급의 맛을 알게되면서 야근, 철야, 특근을 당연하게 생각하며 일에 매달렸습니다. 정해진 급여 외에 수당으로 붙는 그 얼마의 돈은 한 달 동안의 피곤을 씻어주기에 충분하다 여겼습니다.
그것이 당연하다 생각하며 10년이 넘는 시간동안 한눈 팔지 않고 한 회사에 머물며 나름 인정도 받고, 보람도 느끼며 회사원으로 살아왔고 지금도 그렇게 살아가고 있습니다.

하지만 늘지 않는 통장 잔고와는 상관없이 또, 올라가는 전세 보증금과는 상관없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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