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나는 언제 알 수 있는가 -
2022/10/07
요즘 어느때 보다 ‘진짜’에 대해 열광을 하는 시대를 살고 있다. 진짜처럼 보이는 가짜들이 너무 많기 때문에 그럴까? 그에 대한 실망의 냉정의 온도만큼, 진짜가 나타났다 하면 발연되는 열정의 온도는 대단하다.
아마 모든 사람들이 자신의 존재가 진짜가 되길 원하지 가짜가 되길 원하는 사람은 없을 것이다. 하지만 진짜가 된다는것은 쉽지 않고, 사실 무엇이 진짜와 가짜를 가르는 기준이며, 어떻게 해야지 그곳에 도달할 수 있는지도 모른다. 그래서그 미지의 세계, 원피스와 같은 진짜라는 영역에 도달한 사람들을 보며 열광하는 것일지도 모른다.
보통 자신의 진짜 모습에 대해서 잘 안다고 하는 사람은 없다. 대부분의 사람들은 자신의 진짜 모습을 모른다고 한다. 사람들에게 말하는 진짜 나를 알면 깜짝 놀랄걸? 이라며 말하는 그 진짜 나도 사실은 진짜 나가 아닐 수도 있다고 생각한다.
그렇다면 진짜 나는 언제 알 수 있는가? 이것에 대한 한 가지 신화는 바로 육체적으로 정신적으로 극한의 상황에 던져지면 그제야 그것이 튀...
진짜가 되는 건 어려운 길이네요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