님의 정원에 핀 꽃들이 태풍을 견디고 무사한 것을 보니 기분이 좋아집니다.
너무 아름답네요^^

북한에서 핵실험을 하는 뉴스가 한 참 나올 때
제 딸아이가 초등학교 저학년이었는데
갑자기 피난백을 만드는 것이었습니다.
가방에 '피난백'이라고 적어 붙이고는 본인이 아끼는 인형과 옷을 넣는 것이었습니다.
그것을 보고 얼마나 웃었는지...푸하하하
아직도 그 생각을 하면 웃음이 나오네요^^

남편분의 유비무환의 자세는 배울 만 합니다.
저도 비상백을 마련해서 항상 피난갈 수 있도록 준비해야겠네요^^

아내가 기분이 안좋으면 1급 비상사태!
모두 피난 준비를 하라! 이상 대한민국의 모든 남편분들에게 알립니다^^ 우하하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