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도 나는 퇴사를 꿈꾼다.
2022/08/04
일하다가 잠시 하소연하러 들어왔습니다.
오늘도 저는 퇴사를 꿈꿉니다.
제 직무는 여러 팀에서 작업 요청이 들어오는 직무입니다.
제 상사는 같은 일은 한다기 보단 협업해야하는 직무를 맡고계십니다.
저는 1인팀으로써 혼자서 여러팀의 요청을 해내야하고
제 상사의 일에 협업해야해서 상사의 업무지시도 받아 동시에 일처리를 해야합니다.
그러나 요즘 제 상사는 제가 일이 많은지 모릅니다.
매주. 매일 할게 뭐있냐 물으십니다.
이팀 저팀 이러 저러한 일들이 있다고 말씀드리지만
항상 언제되냐고만 물을뿐..
더욱이 어떤 날은 제 상사의 업무지시로 하루종일 다른 팀 일을 못한날도 있는데
그 다음날 되서 그 팀일은 다했냐고 물어보십니다.
'네? 저 어제 하루종일 김상사님 일 처리 했잖아요' 라고는 차마 말할 수 없어서
오늘도 입 꾹 닫고 일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