열심히 일해서 빚 갚으면 바보, 불공정 자본주의, 몰락의 시초
2022/07/16
몇 년 전 2009년 Marketwatch의 Death of ‘Soul of Capitalism’: Bogle, Faber, Moore 라는 기사가 저의 흥미를 자극했습니다. 번역하면 자본주의 영혼의 죽음이라는 제목인데 공감 되지 않아 자본주의가 망해간다 정도로 이해했습니다.
지금 우리가 이렇게 힘든 것은 자본주의가 공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너는 선동가 아니냐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사실입니다.
지금 우리가 이렇게 힘든 것은 자본주의가 공정하지 않기 때문입니다. 이렇게 말하는 너는 선동가 아니냐고 하실지 모르겠습니다. 그렇지만 사실입니다.
도덕적으로 몰락한 금융가에 점령된 정치가 무제한 돈 풀기로 그들을 더 큰 부자로 만들어주고, 유발한 인플레이션을 잡기 위해 급격한 금리 인상으로 지금의 위기를 만들어 냈습니다. 전쟁이 원인 아니냐? 하실 수 있는데 그것은 부수적이고 남 탓 하기 좋은 소재입니다. -by 달빛소년
최근, 정부에서 빚 부담이 큰 자영업자들 가운데 일부인 25만명 원금의 90%까지 탕감해주고, 빚 내서 주식이나 코인에 투자했다고 실패한 청년 4만8천 명을 골라서 원금 상환을 미뤄주고 이자도 최대 절반까지 대신 내주는 정책을 내놔 사회적 혼란이 야기되고 있습니다.
자본주의의 몰락 근거
2009년 기사라고 생각할 수 없을 정도로 소름 끼치도록 지금의 상황과 일치하는 예언입니다.
1) 붕괴를 피할 수 없다.
10년 이상 지속된 저금리 상황에서 전쟁, 대규모 정부의 부채로 인한 디폴트(파산), 서방 사회의 빈곤의 촉발과 신흥국의 몰락으로 자본주의가 더 이상 작동하지 않습니다.
2) 아무도 '블랙스완'을 계획하지 않는다.
국가와 사회가 미리 계획을 세우지 못합니다. 정권이 몰락한 스리랑카와 같이 지도부는 몰디브에서 호화롭게 지내며 아무런 대책 없이 국민들을 고통 받게 합니다. 이 사례와 같이 우리는 경제위기에 준비되어 있지 않습니다.
3) 월스트리트가 워싱턴을 장악
금융이 정치를 잡고 흔들어 엄청난 부채를 늘립니다.
4) 욕망이 합법화되어 크고 잦은 거품과...