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룩커
2022/07/09
아름다운 때를 사진으로 기록해서 남긴다는 것의 좁은 의미 자체에는 좋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획일화된 아름다움의 기준에 대해서 한번 더 생각해보게 만드는 기준에 대해 생각해보게 됩니다.

생각의 끝을 타고가면 과연 누가 바디프로필의 몸을 아름답다고 생각하게 되었을까?의 끝은
(철학적으로 생각하지는 않고) 경제적인 논리, 쉽게 말해 돈벌이가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근육의 선명도가 잘 드러나도록 운동하고 가꾸고 드라이한 스킨, 조명, 보정 등의 사진 한 장이 남기 전까지의 상술이 있지 않나 싶습니다. 그리고 sns의 폐해로 너도나도 하게 되는 유행 심리도 있는 것 같구요.

외적인 신체의 건강도 중요하지만 내적인 심리적인 건전함, 대화와 사색을 통한 뇌의 운동도 그 균형을 이루는 게 정말 중요한 시대를 살아가고 있는 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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