휴일. 자영업자의 휴일도 변화가 필요해!

서빙하는 남자 · 가게를 하면서 소소하게 글을 적는..
2022/06/01
6월에 갑작스런 휴가가 하나 추가되었다. 6.1지방선거로 인해 사람들은 하루 더 쉴 수 있게 된 것이다. 이런 날에는 날이 좋으면 사람들은 외곽으로 발걸음을 돌린다. 지친 일상에서 벗어나 새로운 환경 속에 자신을 던져 놓고 싶은 사람들과 오랜만에 가족들과 정겨운 시간을 보내고 싶은 사람들로 붐비기 때문이다. 특히나 오늘같은 하루짜리 휴가는 낮에 찾아오는 손님들이 많지 않다. 그래서인지 손님 한분 한분에게 조금 더 관심이 간다.

휴일이 되면 없어지지 않는 한가지 욕심이 있다. 그건 바로 "나도 같이 놀러가고 싶다"이다. 남드이 하고 싶은 건 따라하고 싶은 사람의 심리처럼 사람들이 놀러 간거 같다는 생각이 들면 나도 모르게 그들을 따라 여행을 떠나고 싶어진다. 어디로 갈지도 모르면서 말이다.

그들의 자유가 부럽기도 하지만 이 일을 시작하면서 사라진 추억만들기를 다시 시작하고 싶은 마음이 크다. 하지만 이것 역시 혼자서는 한계가 있는 법. 가족들의 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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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게를 하며 부딪혀 가는 이야기를 하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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