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호준
이호준 · 공감 소통하고 싶습니다
2022/04/20
아름다운 수요일 <feat.책.읽.남>
자라면서 부모님에게 자주 거절당하고 관심받지 못한 경우엔 못 받았던 사랑과 관심을 배우자로부터 보상받으려는 심리가 작용할 수 있습니다. 그러다 배우자 좀 무심하게 대하면 어렸을 때의 상처가 올라오면서 크게 싸울 수 있어요. 그런데 사실 문제는 배우자가 아니고 내가 껴안고 있는 내 안의 상처입니다. 이 상처를 다른 사람에게 투사하면서 싸움을 걸지 말고요. 자존심 내려놓고 솔직하게 말해보세요. 내 부모가 그랬듯 당신도 나를 거절하고 떠날까 봐 무섭다고요. 아팠던 기억, 인정받으려는 욕망, 괜한 자존심이 결합하면 관계는 엉망이 될 수 있습니다. 오랫동안 같이했으니까 표현을 안 해도 그냥 다 알겠지 하면 그냥 다 모릅니다. 당신의 사랑과 관심이 필요합니다. 지금 내 주변의 사람에게 따뜻한 말 한마디 건네는 건 어떨까요??
n
noh.nanna
2022/04/20
답글: 아름다운 수요일 <feat.책.읽.남>
생활/사건사고+3
사람은 관계속에서 자라나고 고독에서 강인해진다고 생각합니다.
인간은 고독을 원하기도, 관계를 원하기도 하죠.
건강한 고독과 건강한 관계가 모든사람에게 있기를 바라는 하루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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