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세대 문자아카데미(고 연규동 교수 기획)에서 방학을 이용하여 특수 외국어 강좌를 일반인 포함 관심 있는 학생들에게 무료로 제공했다. 나라에서 인문학 활성화를 위하여 학술사업으로 지원했다. 튀르키예어는 원어민 수준 튀르키예어학자 이용성 교수가 맡았다. 이용성 교수는 서울대에서 십수 년 간 강의를 했으나 튀르키예에서 받은 박사학위는 서울대의 미국 박사 선호에 밀려 전임을 얻지 못하고 조만간 퇴임을 한다.
이용성 교수에게서 한 달 간 튀르키예어를 배웠다. 그 어휘 실력으로는 튀르키예어 워들을 할 깜냥이 되지 않으나 워들 특유의 기계적 단어 조립이 가능해 힘들게 풀어보았다. 어휘력이 절대적으로 달리니 단어 조립에 품이 많이 들었음을 고백한다.
튀르키예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