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상우
김상우 · 52살 농사짓는 남성
2023/07/23
저도  초등학교 2학년 학부모 입장에서 기분이 참 뭐 했는데  참 초등학교 선생님들 힘들다는 느낌을
받았어요. 저같은  경우 아이를 어린이집 6년 보내고  초등학교를 보내는 입장인데 너무 자기 입장만 
앞세우는 부모들을 보면 안타깝네요.  몇해전에 극한 직업에서 초등학교 1학년 교사가  나왔는데 
거의 준 엄마, 아빠 역할 하는 것 같아  감정을 잘 못 다스리면 힘들겠다는 생각이 들었어요.
저는 선생님을 같은  아이를 1년동안 학년에 맞게 가르치고 보살펴주는 분으로 생각하고 되도록 오후
5시 이후에는 전화를 안하고 아이가 문제가 발생할 경우 빼고는 전화를 되도록 안하고 있어요. 
아이에게 문제가 발생할 경우에는 무조건 아이편에 서기보다는 아이가 잘못된 점을 보고 가르쳐주고
정 문제가 있을 경우에는 내 입장보다는 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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