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식을 알아야 하나요? 우리들의 주식 이야기
저는 전문적으로 매매를 하는 사람이 아닙니다. 그냥 남들과 똑같이 코로나 시대로 접어들면서 주식을 시작한 주린이 입니다. 지금부터 제 주식이야기를 해보려고 합니다. 다소 길 수 있습니다.
제가 처음 주식을 시작한 건 20년 4월이었습니다. 20년 3월 19일 코스피 지수가 1400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10년 간 지수를 보니 최저점이었습니다. 당시 주변에 주식을 하시던 분들은 패닉이었고 '나라가 망하는 거냐'라는 소리도 했었습니다. 뭐 주식에 '주'자도 몰랐던 저는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 갔습니다.
이제 와서 드는 생각은 내가 주식을 하고 있었더라면 코스피 저점 자리에서 '매수를 했을까?' 이고 만약 제가 한 회사의 주식을 들고 있었다면 나라가 망한다는 소리가 절로 나왔을 것 같습니다.
주변의 절규에도 저는 주식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그 때문에 더 안 했습니다. 그리고 4월이 돼서 1년 만기적금을 탔습니다. 모으고 모아 1년에 2천이 조금 안되는 돈을 모았습니다. 이자는 20만원이 안됐던 거 같습니다. 모으면 뭐가 좀 달라지겠지? 이자가 좀 붙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넣은 적금이었습니다. 이자를 받고 계산기를 두들겨 봤습니다. "돈만 모으다 죽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금 이자가 주는 허탈함은 곧바로 실천으로 바뀌었습니다. 바로 증권어플을 깔고 50만원을 집어 넣었습니다. 그것도 업무시간 중간 중간에 말이지요. 10분 동안 뭣도 모르고 사고 판 주식은 60만원이 되었습니다. 바로 5분 만에 말이지요. 흥분을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1년을 꼬박 기다린 적금 이자의 반을 10분 만에 얻게 되니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이때 산 주식은 제가 매매한 이후로 현재까지 거래정지 된 종목입니다. 첫 시작을 단타로 한 것은 겁이 없었고 겁이 많아...
제가 처음 주식을 시작한 건 20년 4월이었습니다. 20년 3월 19일 코스피 지수가 1400대를 기록했습니다. 최근 10년 간 지수를 보니 최저점이었습니다. 당시 주변에 주식을 하시던 분들은 패닉이었고 '나라가 망하는 거냐'라는 소리도 했었습니다. 뭐 주식에 '주'자도 몰랐던 저는 그냥 그런가 보다 하고 넘어 갔습니다.
이제 와서 드는 생각은 내가 주식을 하고 있었더라면 코스피 저점 자리에서 '매수를 했을까?' 이고 만약 제가 한 회사의 주식을 들고 있었다면 나라가 망한다는 소리가 절로 나왔을 것 같습니다.
주변의 절규에도 저는 주식을 하지 않았습니다. 아니 그 때문에 더 안 했습니다. 그리고 4월이 돼서 1년 만기적금을 탔습니다. 모으고 모아 1년에 2천이 조금 안되는 돈을 모았습니다. 이자는 20만원이 안됐던 거 같습니다. 모으면 뭐가 좀 달라지겠지? 이자가 좀 붙겠지? 라는 막연한 생각으로 넣은 적금이었습니다. 이자를 받고 계산기를 두들겨 봤습니다. "돈만 모으다 죽겠구나"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적금 이자가 주는 허탈함은 곧바로 실천으로 바뀌었습니다. 바로 증권어플을 깔고 50만원을 집어 넣었습니다. 그것도 업무시간 중간 중간에 말이지요. 10분 동안 뭣도 모르고 사고 판 주식은 60만원이 되었습니다. 바로 5분 만에 말이지요. 흥분을 안 할 수가 없었습니다. 1년을 꼬박 기다린 적금 이자의 반을 10분 만에 얻게 되니 헛웃음이 나오더군요.
이때 산 주식은 제가 매매한 이후로 현재까지 거래정지 된 종목입니다. 첫 시작을 단타로 한 것은 겁이 없었고 겁이 많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