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김진표 디지털특교’ 교육부 첫 연수에서 1만 명 교사 개인정보 술술 새어나가
☞ 교육부가 일부 엑셀파일에 암호 미설정...교사 이름• 학교•핸드폰 번호까지 누설
☞ 교육부 관계자 “암호를 미설정한 곳은 교육청이 아닌 교육부”라고 못 박아 사과
☞ 한 교사, "하이테크•하이터치라고 홍보할땐 언제고 석기시대급 개인정보 유출이라니..."

교육부가 야심차게 내놓은 ‘하이테크•하이터치, 교실혁명 선도 교사’를 지향한 AI 디지털 교과서 연수 준비과정에서 어처구니없게도 교사 1만 명 규모의 민감한 개인정보가 대량으로 유출되는 대형 사고가 터졌다. 특히 이번 사고는 김진표 국회의장이 발의한 ‘디지털기반 공교육 혁신에 관한 특별법’(디교특별법)에 따라 늘어난 교육부장관 특별교부금(특교)으로 벌인 AI 디지털 교과서 연수에서 터진 것이다. 얼마전 부산시 교육청이 호텔에서 식대만 십만 원이 넘는 초화화판 학교 관리자 AI  디지털 교과서 연수를 진행해 빈축을 사기도 하는 등 교육 당국의 나사 빠진 행동이 꼬리에 꼬리를 물고 터져 나오고 있다.  교육부는 “깊이 반성한다”고 사과했다. 25일,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