당신이 알던 선거는 끝났다.

김원길
김원길 · 사회학도
2024/04/22
이제 윤석열은 지는 해다. 검찰권에 기반한 윤석열 정권의 권력은 이제 정점을 지났다. 반면 이준석계 정치인들은 수도권을 기반으로 대부분 생환했다. 윤 대통령의 몰락과 동시에 옷을 갈아입은 보수의 리포메이션이 이루어진다. 새로운 적에 대응할 전략을 수립해야 한다.


위기의 씨앗

22대 총선은 민주당의 압승으로 끝이 났다. 윤석열 대통령 집권 기간 동안 경제 성장률은 2.8%에서 1.4%로 반토막이 났다. 대파 논란이 드러내듯 물가는 치솟았다. 경제 지표 악화를 전부 대통령 탓으로 돌리기는 어렵겠으나, 문제는 대통령의 태도였다. 야당 대표도 기자도 만나주지 않는 태도에서 국민은 대통령의 민생 개선 의지를 느끼지 못했다. 오히려 '입틀막' 논란과 '날리면' 해프닝에서 보인 정부의 태도는 언론과 국민을 무시하는 것이 분명했다.

윤석열 정권은 국민이 부여한 권력을 이용해 김건희 여사 일가의 양평 땅에 특혜를 줬다는 의심을 받는다. 국가를 지키다 희생 당한 채상병 수사에 외압을 가했다는 의혹도 있다. 평범한 시민의 삶은 외면하고 내 사람만 챙기는 것이 아니냐는 국만적 의심이 만연하다. 잼버리 사태와 엑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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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거와 부동산의 연관성. 문학과 영화에 대한 해석에 관심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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