차라리 말하지말걸 그랬나...

이재민 · 소소한 이야기 내 마음속이야기
2022/03/02
린저씨로 3년 여간 살고 빚더미에 앉아
월급은 고스라니 빚갚는게 끄고
와이프에게 아이들에게 제대로 뭐하나 사주지 못ㅎ늘 가슴이 아팠다
그나마 다행인게  우린 맞벌이다...

월급 받으면..
나는  몇십분만에 돈이 0원이 된다.
집 대출, 차할부, 관리비, 가스비,관리비, 기타등등....그리고 망할 대출값.....
너무 힘들어 일주일전 와이프에게 털어놓아싸
안다. 받아들이기엔 너무 힘들다는거...
이혼애기 까지 나왔다
처가집도 알고...

내가 잘못했기에 입이 열개라도 할말이 없다.
견뎌야 한다 내가 잘못했기에
겸허이 받아들이고 더 잘하자

근데....그런데....내 자신을 나를 
그 한마디 한마디에 나는  저 밑에 먼지처럼 아주 난장판이 된다
자존감이 없어졌다 그리고 나란 존재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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