경단녀가 된 것이 내 잘못인가?
대학 졸업 후 '회사 명함=나' 라는 생각밖에 없이 회사 생활만 하다 늦은 나이에 결혼을 했습니다.
운 좋게도 힘들지 않게 아이를 낳고, 자연스레 육아휴직에 돌입하였죠...
이나마도 나름 공기업이라 육아휴직을 눈치보지 않고 쓸 수 있어 정말 좋았는데...
1년 후 복직하면서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또 아이가 자랄 수록 엄마 손은 더욱 많이 필요한데 계속 남의 손에만 의지할 수 밖에 없으니,
회사생활도 말이 아니고, 집안 살림도 꼴이아니고, 아이도 엄마의 사랑이 부족한 아이로 자라는 것 같은 생각에 늘 힘들었습니다.
2년 전부터는 코로나에 아이 입학에 더이상 아이를 어디 맡길 데도 없고, 또 육아휴직을 했습니다.
2년 동안 회사를 쉬면서 초등 저학년 아이와 지내보니 아직 아이에겐 엄마의 손이 한없이 필...
운 좋게도 힘들지 않게 아이를 낳고, 자연스레 육아휴직에 돌입하였죠...
이나마도 나름 공기업이라 육아휴직을 눈치보지 않고 쓸 수 있어 정말 좋았는데...
1년 후 복직하면서 아이를 어린이집에 맡기고,
또 아이가 자랄 수록 엄마 손은 더욱 많이 필요한데 계속 남의 손에만 의지할 수 밖에 없으니,
회사생활도 말이 아니고, 집안 살림도 꼴이아니고, 아이도 엄마의 사랑이 부족한 아이로 자라는 것 같은 생각에 늘 힘들었습니다.
2년 전부터는 코로나에 아이 입학에 더이상 아이를 어디 맡길 데도 없고, 또 육아휴직을 했습니다.
2년 동안 회사를 쉬면서 초등 저학년 아이와 지내보니 아직 아이에겐 엄마의 손이 한없이 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