박강재 · 외로움보다 여유로움이 앞서는 60대.
2022/03/29

  정부조직을 개편한다는 말은 없는 부서를 새로 만들고 기존의 부서를 없애겠다는 말인데요.
현 시점에서 이에 대한 판단기준은 국민의 눈높이에 맞춰져야 한다고 봅니다.
정권이 바뀌면 의례 정권창출에 공이 있는 사람에 보답하는 차원에서 민생과는 아무런
관련이 없는 부서를 만들어 국민부담을 가중시키는 역사적 경험이 있습니다.
새로 들어서는 정권은 어떻게 할 지 두고 봐야 겠지만 무엇보다도 우선 국민들이 정권에
대해 요구하는 것들을 구체적으로 파악해서 이를 바탕으로 개편을 해야 할 지 말아야 할 지
를 결정해도 늦니는 않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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