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회사생활_02

링링
2022/03/22
격리가 끝나자마자 급한 마음에 여기저기 면접을 보았다
나는 면접 보는 곳마다 퇴짜를 놓았다
우리 엄마는 어차피 안갈 회사 면접은 왜 보러가냐 그랬다
아니 나도 봐야 알꺼아냐;;
면접 보러 간다고 어이쿠~! 절 봐주셔서 감사합니다!! 무조건다닐랍니다! 이럴 수는 없잖아

나의 목표는 대기업이 아니었다
우리 엄마의 목표는 대기업이었나보다
대기업을 봐야지 왜 그런 곳을 면접보냐 그랬다
아.. 난 우리 엄마 목표대로 살아야 하나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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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랜 유학생활 끝에 한국에 돌아왔지만 여전히 한국과 외국 사이에서 방황하는 나 나는 한국에 잘 적응할 수 있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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