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대학 동기들과 이런저런 이야기를 하다가 전 여자친구에 대한 이야기를 하게 되었습니다.
전 여자친구는 대학교 CC였는데요. 결론을 이야기 하자면 거짓말로 인해서 헤어졌습니다.
제가 잘 못했죠. 뭐 바람 피거나 그런 건 아닙니다. 
무튼 그 때의 경험이 연인 관계에서 거짓말은 절대 하면 안되 겠다 라는 생각을 갖게 되었습니다.
그래서 오늘 문득 그 때의 이야기를 하니 지금의 여자친구에게 절대 거짓말을 하면 안되겠다
물론 지금까지도 그렇게 생각하고 만나왔는데 한번 더 생각하게 되었습니다.
지금의 여자친구를 슬프게 하고 싶지 않습니다.
그래서 약속 했던 데로 3시까지만 놀고 들어왔습니다.
앞으로 많은 일들이 있을 텐데 잘하고 싶습니다.
제목은 잘 할 수 있을까요?였는데 이 글을 쓰다 보니 확신이 듭니다.
저는 잘 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