선한능력으로

얼룩커
2022/03/16
활동명,잡부님이 올려주신 멋진 계란말이를 보고 어젯밤 신랑님의 간식으로 만들어주었다. 열번정도 굴리고 굴렸더니 계란말이에서 어떻게 육즙이 터질수가 있냐는, 놀라운 찬사를 받았다.^^ 육즙터지는 계란말이를 가능하게 해준 잡부님께 감사~^^
아주 작은것들을 전할수 있는 곳이구나..이곳,얼룩소..하는 생각에 먹먹해지는 이유는 뭘까..
이렇게 많은 사람들속에서 많은 모양의 색깔의 연을 맺고 살아가지만 나는 그에게 누구였는가하는 생각을 해보는 아침입니다. 필요만 충족되면 접어버린 인연들이 얼마나 많았는지..나는 또 얼마나 많은사람들에게 그런 존재였을까하는...모두를 다 품을수는 없다지만, 떠나보내고 떠난 그들에게 내 뒷모습이 그래도 좀 향기로운 것이었기를 바라고 그러기 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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얼룩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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