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용실에서 이발을 하다가 득도

맥주한잔의 여유 · a look society, me
2022/03/19
미용실에서 이발을 하다가 득도'

나는 완전 쌩머리다.
그래서 3개월에 1번씩 펌을해서 머리관리를 편하게 한다. 나름 두피 건강을 생각한 선택이다!
생머리 + 왁스 + 헤어스프레이 + 손질시간 보다는 펌 + 비용 (헤어제품x) 하는 것이 덜 해로울 것 같아서다. 

서론이 길었는데
오늘도 머리가 덥수룩하고 펌도 풀려서 컷트하러 갔는데 원장쌤이 펌이 많이 풀려서 옆에가 뜰수도 있다고 한다.
나는 아쉬워하며 "반꼽슬이 너무 부럽네요 쌩머리는 너무 힘듭니다.... ㅠ"
이야기하니 원장쌤은 부처의 미소를 지으며
"다 좋은것만 가질수는 없죠" 긍정적인 느낌으로 이야기를 하는데, 순간 머릿속에 느낌표! 가 떠오르며 "아...이건가..." 깨달음을 받게 되었다.

요즘 하루하루 나에 대해 되돌아 보는 시간을 갖다보니+( 원래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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