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19
저는 연애 9년 차로 달려가는 30대 여자 사람입니다 저랑 남자친구도 고집이 황소고집이에요. 서로 잘 맞지도 않은 부분들도 많아 늘 헤어지자는 말을 자주 했던 것 같아요 그럼에도 불과하고 저희가 오래 연애를 할 수 있었던 이유가 대화를 많이 했어요. 저는 남자친구를 이해했다고 하지만 실제로 이해를 못 한 부분들이 많았거든요. 그리고 또 하나는 만나는 날이라고 싸워도 무조건 만나기로 약속을 했어요.(저는 만나는 날 목요일로 지정) 싸우고 다음날이 만나는 날이면 처음에는 어색하고 집에 빨리 가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 시간이 지나면 제가 어느 순간 웃고 있더라고요^^ 그리고 그 사람한테 큰 기대를 하게 되면 실망도 크니 기대를 하는 것 보단 그 사람 자체를 사랑해 주는 건 어떨까요 ??
와..9년이라니.. 완전 대선배네요!하하 여자친구 자체를 사랑하도록 노력할게요!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