누구에게나 주어지는 24시간.
누구에게나 불어오는 바람들.
누구에게나 비추어주는 태양빛
누구에게나 주어지는 공기들
그러나 확연히 다르다.
무엇때문일까?
내속의 사물을 바라보는 마음빛깔때문이다.
어떤이는 감사로 하루를 열고 어떤이는 책임감에 짖눌려서
하루를 열고 또 어떤이는 시작하기 싫은 마음에서 하루를 연다.
다 제각각이다.
그러나 우리 모두는 한걸음 한걸음 그곳으로 가고있다.
바로 죽음이라는 문이다.
보이지않고 알지못하기에 살아가고있으나
항상 마음속에 넣어두고 살아야한다. 죽음앞으로 가고있는 자신을....
타인의 죽음을 보면서 나는 아직 남았겟지라고 생각하지만
그것은 모르는일.. 나도 그렇다라는 것이다.
죽음을 전제로 깔고 보면 감사아닌것이 없고 기쁨아닌것이 없다.
아침에 눈뜨는것도 감사, 아이들이 잘 생활하는것도 감사, 평범속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