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2/03/21
위에 사진들은 지난해 백조시절 무료함을 달래고자 1달 반 동안 친구와 걸은 둘레길 완주 도장입니다
백조시절엔 심적으로 여유도 없고 자존감도 많이 떨어진 상태라 뭐 좀 재밌는 도전거리 없나 하고 우연히 시작한 도전이 이렇게 완주까지 하게됐어요 ㅎㅎ
그때 당시는 사실 즐길 여유가 없었죠.. 마음의 여유가 없어서 몸은 움직이지만 마음은 가라앉은상태였거든요
하지만 지금 생각해보니 그때 친구와 추억도 쌓고 돈 아끼려고 점심도 싸와서 산에서 먹고 혹은 모르는 동네안에 공원에서도 먹고 아주 재밌고 좋았네요
다시 한번 시간이 있으면 가장 기억에 남는 코스에 한번 더 가서 ...
와~ 스탬프 많네요~!!
저 길을 다 걸으셨다니 멋지십니다~!
지금은 저 스탬프를 보고 계시면 뿌듯하실 것 같아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