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런 생각을 하고
스스로 질문을 해본다는 것 자체가
이미 잘 살아가고 계신게 아닐까 싶네요~

후회라는거 아예 안하고 사는 사람이
어디있겠어요~
후회 그까이꺼 좀 한다고 해서
잘못 살았다고 할 수는 없어요~

사람이란게 항상 선택의 연속으로
인생을 살아가는 거니까
내가 선택하지 않은 길이 항상 미련이 생기고
후회도 생기고 가보지 못한 것에 대한
궁금함이 항상 남죠~

그래도 저는 다시 그 선택의 기로로
돌아 간다고 해도
그 때의 나는 아마 똑같은 길을 또 선택할 거 같아요~
그 때의 나는 분명 이 길을 선택할 이유와 명분이
나름 충분했을 테니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