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아지를 키운다는건

똥까미
똥까미 · 댕댕이가 좋아요
2022/03/13
강아지를 키운다는건 
흔한듯 하면서도 참 일상속에 많은 행복한 변화를 가져와요.
1. 내가 아닌 다른 존재 강아지를 위해 귀찮아도 산책을 나서고
2. 길가다 보던 이름모를 다른집 누구 강아지 존재들 까지도 마음이 쓰이고 소중해지고
3. 반가운 마음이 급한데 그 아이들을 어찌 부를 바를 몰라 우리집 까미이름으로 부르게되고
4.  이제는 지나가던 사람들과 눈인사도 어색해저버린 길거리에서 .. 각각 끈으로 이어진 강아지 하나로  부담없이 미소나 한마디 인사를 건네게되는 마음 넉넉함이 생기고
5. 대놓고 엉덩이를 정성스럽게 냄새 맡으며 인사하는 강아지들을 보며 바보처럼 미소짓고 서있게 되요. 
마음이 넉넉해지고 따뜻한 공간이 무럭무럭 같이 자라는 일상이 되더라구요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까미랑 함께하는 일상♡
1
팔로워 2
팔로잉 0