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간의 주름ㅠ 어쩔꼬야ㅜㅠ by 멜팅가든

똘이엄마 · 글쓰기로 마음을 다스려보려합니다.

2022/02/14

어제 저녁 우연히 듣게된 강의에서 사람이 몸의 근육은 신경쓰는데 얼굴 근육은 잘 신경쓰지않고 산다며 항상 미소짓는 습관을 가지라는 얘기가 나왔다. 순간 나는 평소에 얼마나 미소를 짓고, 얼마나 웃음을 띠며 살고있는지 생각해보며 어색하게 살짝 미소를 지어보았다. 근데 왜이리 어색하고 안면근육이 굳어버린 것 같은 느낌이 들었던지, 아.. 나도 참 평소에 어지간히 표정이 굳어있구나. 자주웃지않는구나, 갑자기 씁쓸해졌다. 늘 찡그리고 살면 인상도 그렇게 변한다던데, 거울보며 늘어가는 주름만 신경썼지 내 인상에 대해서는 참 무지하게 생각하며 살고 있었다는게.. 다시금 나를 일깨워주었다. 태어날 때는 내 얼굴에 책임이 없지만 살아가면서는 자기 얼굴에 책임을 져야한다는데 책상앞에 앉아있을때도, 무표정으로만 있지말고 입가에 늘 미소짓는 연습을 해야겠다. 웃을일이 많지 않은 날들이지만 억지로라도 좀 웃고살아야지..

멜

멜팅가든 · 좋은 하루 보내세요~~

2022/02/14

미간의 주름ㅠ 어쩔꼬야ㅜㅠ

생활/사건사고+10

저는 얼마전 가족끼리 생일날을 보내면서 영상 찍은걸 보다가 충격먹었어요.
그날 기분 매우 좋았는데 제 표정은 그렇지 못하더라구요.
제가 시력이 안좋은데 그날 안경을 안껴서 계속 찡그리고 있었어요ㅠㅠ
평소 미간 주름이 신경쓰였는데 영상으로 확인하고 거울보니 새삼 심각하게 느껴지네요ㅠ

글을 읽고 제 하루를 돌이켜보니 웃는 시간이 없는것 같아요. 거의 무표정으로 생활하죠ㅠㅠ
앞으로는 10분이라도 강제적으로 웃어야 겠어요.ㅣ😆😆😆