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별로 인 우울 감 함께 떨쳐버리기로 해요^^ by story

청자몽 · 꾸준한 사람

2022/09/08

라디오 뉴스에서 '기후 우울증'이라는 말을 처음 들었습니다. 그래서 찾아보았습니다. [기후변화로 인한 슬픔, '기후 우울증'] 이라는데요. '코로나 블루'가 생각납니다. 내가 느끼는 우울이 실은 '극심한 기후변화' 때문일지도? 이상하게 우울한 며칠을 보냈습니다. 심하게 우울한 날에는 오히려 잠을 많이 자게 되었고요. 이유는 잘 모르겠더라구요. 착 가라앉은 우울함의 이유를 모른채 며칠 그냥 우울했습니다. 그런데 생각해보니 올해 들어 자주 우울했던 것 같습니다. 뭔가 문제가 생기면, 스스로를 탓하는 버릇이 있어서 곰곰히 생각했습니다. 계속 우울하다보니 글마저 멈춰지더라구요. 글비를 맞다가, 마음 속에 태풍이 몰아친건가 싶을 정도로 지난주는 심하게 우울했습니다. 그러다가 어제 아침에 라디오에서 기후 우울증이라는 말을 들었습니다. 코로나19 바이러스가 막 퍼지기 시작하면서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듯이, 이상 기후로 인해 우울증을 호소하는 사람들이 많아졌다는 ...

story · 더 많이 나를 사랑하자~♡

2022/09/08

그 별로 인 우울 감 함께 떨쳐버리기로 해요^^

기후/환경

저도 처음 들어보네요.
기후 우울증이라는 것이 있군요.
저도 사실은 한동안 심하게 우울 감 느꼈거든요.
코로나 부작용으로 생각했는데...
지금 곰곰이 체크해보니...둘 다 인 듯 합니다.
아직 코로나로 인한, 잔 찌꺼기 같은 것이 남은 그런 기분이 들더라고요.
그래서, 계속 마음이 불안하고, 사람들이랑 아직 가까이 접촉하는 것도 두렵습니다.
ㅡ.ㅡ;;
이런 우울감이 얼마나 갈까요?
날씨가 좀 괜찮았던 거 같은데...
조만간 괜찮아 질 거라고 자신을 매일 매일 다독이고 있네요.
청자몽님도 그 별로 인 우울 감 함께 떨쳐버리기로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