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저희 집도 서쪽으로 창이 나있답니다. 덕분에 식탁에 창쪽을 향해 앉아있으면 저녁 태양빛이 쫘악~ 들어와요. 평소라면 들어오자마자 눈이 부셔 커튼을 쳐버렸을텐데.. 오늘은 왠지 햇빛이 좋아 잠깐 가만히 놔두어 보았네요.  태풍때문이었나봐요 몸이 날씨에 겁을 먹고 웅크러들어 있던 모양입니다. 태양에 몸을 쫙 펴보고 결국 눈이부셔 아무것도 못할 때가 되어서야 커튼을 쳐 보았네요~ 모두들 이런 가볍고 산뜻한 저녁 맞이하셨길 바래봐요 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