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머니의 어깨 수술이 미루어졌어요

블레이드
블레이드 · 중간에 글쓰기가 꺾이지 않는 마음
2023/02/13
원래대로라면 우리 어머니가 오늘 어깨 수술을 받기 위해 병원에 입원을 해야하거든요. 하지만 안타깝게도 병원 입원이 어쩔 수 없이 미루어졌어요. 이유는 지난 번에 언급했던 코로나 확진 때문이었어요.

일주일이 지나고 나서 코로나 격리가 풀렸는데 코로나에서 완치된게 아니었어요. 코로나 격리 해제 이후에도 목이 아프고 잔기침을 한다고 해요. 이런 상황에서 병원 입원해서 수술을 받으러 가는건 무리라고 생각을 하고는 어깨 수술 일정을 어쩔 수 없이 미루었어요.

우리 어머니는 어깨 수술을 받고 하루 빨리 통증에서 탈출하고 싶어했는데 코로나 때문에 어쩔 수 없이 병원가는게 미루어졌어요. 마음이 너무 아프다는 말 밖에 안나왔어요. 

일단은 어머니 몸상태가 괜찮아지면 그 때 다시 어깨 수술 받는 일정을 다시 잡아야 할 것이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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