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툰댄서
서툰댄서 · 네트워크를 꿈꾸는 자발적 실업자
2022/02/07
자국 내 소수민족을 대표하기 위해 소수민족의 전통복장을 입힌 것이라고 하는 데 대해서 항의할 명분이 약한 것 같습니다.
한복이 자기들 고유복장이라는 주장의 연장선 상에서 개막식에 한복이 등장한 것이 아니니까요.
상대방이나 제3자가 납득할만한 논리가 없는 항의는 관계만 악화시킬 뿐 득이 없습니다.

중국이 인권문제나 지나친 애국주의 등 문제가 많긴 하지만, 혐중정서는 바람직하지 않아 보입니다.
일본에 대한 항의가 일본인들에 대한 혐오나 경멸이 되어선 안되는 것과 마찬가지입니다.
혐오는 서로를 반사하며 증폭되는 경향이 있어 주의해야 합니다. 
선거 시기에 다양한 종류의 혐오를 이용하거나 눈치를 보는 행태들이 아쉽습니다.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궁금하고 의미있다고 생각하는 주제에 대해 배우고자 노력하고, 깨달아지는 것이 있으면 공유하고 공감을 구하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806
팔로워 417
팔로잉 41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