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나의 산타가 되어 줘야지.
2023/12/19
“카메라....플레이모빌....가방.....후치코....”
마흔이 다 되어서도 왜 이런 장난감이 좋은 건지…. 있으면서 왜 또 갖고 싶은 건지….
좋은 생각이 났다.
내가 나에게 선물을 주자 ! 이번에 입금도 됐잖아. 좀 써도 되지 않을까?
“또?”
“연말 기념” “크리스마스 선물” “신년 기념!!”
나에게 선물을 줘야지. 연말 기념은 코닥 카메라 가방, 크리스마스는 후지 카메라, 신년기념은 후치코 어때!
“내가 나의 산타가 되어 줄거야!!”
“핑계 좋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