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월이 참 빨라요....
동생 둘이 한 해에 둘 다 딸을 낳아 둘이 동갑인
조카가 있는데 내일 첫등교 첫 초딩이 된다네요
어느새 이렇게 컸는지....

둘 다 여자 아이라 어릴 때부터 뭐든 같이 하고
쪼꼬미 애기때부터 둘이 붙여 놓으면 
꼬물락 꼬물락거리면서 잘 놀아 그 모습보고 
귀여워서 가족들이 웃고 그랬는데 이젠 어였한 
언니가 되어 초등 입학을 앞두고 있으니 언제
이렇게나 컸나 싶고 그만큼 우리 자매들도
나도 늙었겠구나 싶고 그렇네요ㅎㅎ

저희 학원도 내일 새학기 시작이자 입학 신입생들
상담 올 걸 대비해 일찍 출근해 대기할 예정인데 
입학 앞둔 아이들이나 부모님들이나 모두 설레이면서도 걱정도 되고 여러 생각드실듯 합니다.
   
새로운 시작. 새학년 새학기.
내일 초등 입학하는 예비 신입생들 그리고
부모님들까지 모두 화이팅입니...