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성해 총장 동양대의 "갈 데까지 가보세" 奇行(기행)...족욕•워터쇼가 직무연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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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w6772 · 인터넷뉴스 케이큐뉴스 대표 겸 기자
2024/05/19
☞ 교장 유람성 행사가 버젓이 직무연수 뜨악... 동양대의 수상한 ‘공문’
☞ 해괴한 ‘직무연수’ 올해만 3번째...“공문시스템이 돈벌이 영업장이냐” 우려 나와
☞ 족욕하고 워터쇼•백화점 쇼핑이 전부...야경 크루즈가 공문상 명시된 직무연수?
☞ 누리꾼, "교장들은 학교출장비 끼리끼리 모여 힐링 우산 쓰고 이런 꿀연수 따박따박 챙겨"꼬집어
[사진=동양대 홈페이지 갈무리] 최성해 동양대학교 총장
동양대학교(총장 최성해)가 한 사설 업체에서 운영하는 학교 관리자(교장•교감) 대상 족욕과 워터쇼 등 유람성 행사를 ‘직무 연수’라는 허울을 씌워 올해만 전국 상당수의 학교에 3차례 이상 홍보공문을 보낸 것으로 확인됐다. 이 연수 운영 업체와 이를 적극 홍보하고 나선 동양대 산학협력단에 대해 서는 법규로 규정한 ‘특수분야 교원 직무연수기관’에 등록된 현황이 발견되지 않아 ‘직무연수’란 용어를 남발한 것 아니냐는 날선 지적도 나온다. 해당 업체 대표는 직무연수기관 등록 여부에 대해서는 답변하지 않은 채 “불법은 아니다”고 답했고, 동양대 산학협력단 측은 “회의 후 답변할 것”이라고 말한 뒤 아직까지 묵묵부답 상태다. 17일, 교육 언론[창] 단독 보도에 따르면 동 매체가 지난 16일 동양대가 전국 학교에 보낸 ‘2024년 학교관리자 및 교원 직무역량 강화 현장 직무연수 참여 안내 및 홍보 요청’ 공문을 입수해 살펴봤다. 이 공문은 동양대가 교육기관 공문시스템(교육행정정보망)을 활용해 일선학교에 보낸 것이다. 최성해 총장 결재일까지 적혀 있는 이 공문에서 동양대는 “동양대 산학협력단은 2024년 전국 학교관리자 및 교원 직무역량강화 현장직무연수 교육과정을 협력기관(H교육원)과 함께 운영하며, 연수과정 홍보를 협조하고 있다”면서 “귀 기관 소속 직원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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