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슬로우레터] 서울시 김포구? 내년 총선 ‘게임 체인저’ 될까.

이정환
이정환 인증된 계정 · 슬로우뉴스 기자.
2023/10/31

김포시 서울 편입이라는 돌발 변수.

  • 김기현(국민의힘 대표)의 뜬금없는 제안이다. “런던이나 뉴욕과 비교하면 서울은 좁다”고 했다. 오세훈(서울시장)도 거들었다. “신중하게 협의할 것”이라고 했다. 반대할 이유가 없다는 입장이다.
  • 주요 신문이 모두 1면 기사로 다뤘을만큼 폭발적인 사안이다. 중앙일보는 “수도권 선거의 게임 체인저가 될 수 있다”고 분석을 소개했다. 국민의힘 핵심 관계자는 “노무현의 행정수도 이전보다 폭발력이 클 것”이라고 주장했다.
  • 김동연(경기도지사)은 “논의한 적 없다”고 했고 김성주(민주당 의원)는 “나쁜 총선 전략”이라고 했다. “서울로 편입된다고 교통 문제가 해결되느냐”는 이야기다.

김포시만? 고양, 구리, 부천, 하남도 흔들린다.


아이 낳으면 자동 육아휴직.

  • 대통령 직속 저출산위원회 제안이다.
  • 고용부 조사에서는 “육아휴직을 신청하기가 부담스럽다”는 답변이 34%였다. 지금까지는 휴직 신청이 받아들여지지 않는 경우도 많고 승진에 불이익을 받거나 권고사직을 요구 받는 경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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