율무선생
율무선생 · 사회는 빛과 그림자의 산물이다
2023/07/10
빅맥쎄트 님 글을 읽으며 '선택에 따른 득과 실은 실과 바늘과도 같구나'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오늘의 글은 자전적이면서도 철학적인 글이라 여기며 읽게 되었습니다.

6개월을 쉬었더니 슬슬 정체성에 혼란이 오기 시작한다. 나는 과연 직장인인가 백수인가.

제가 딱...! 이 구간을...느끼고 있습니다 ㅠㅠ 그래서 마음 속으로 울었습니다. 애매한 경계 어딘가에 서서 다른 사람들의 루틴을 보며 '부럽군...역시 규칙적인 직장인 생활이 좋긴 한가보다' 라는 부러움을 느끼고 있어요. 더욱 공감된 것은 '그들은 세상에서 가장 부러운 사람을 보는 듯 나를 바라본다' 는 구간이었습니다. 제 주변 지인들은 제가 부럽다고 하나, 저의 통장 잔고를 모르고 있으니 부럽다는 말이 절로 나오고 있지 않은가 생각합니다.

멘탈관리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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