눈의 꿈, 꿈 속의 눈, 어느 눈이 정말 눈일까?
다들 안녕,
오래간만에 새벽 감성 글을 쓰러 왔어요.
수면제를 바꾼 후 이렇게 일찍 일어난 적은 없었는데
벌써 수면제에 내성이 생긴 걸까요?
그것만은 아니면 좋겠는데....
여튼 저튼 간만에 제목으로 다시 돌아가서
요즘은 눈이 망가지기 전의 꿈을 자주 꿔요.
두 눈이 멀쩡하고, 시야가 맑았던 때...
이젠 돌이킬 수 없고, 돌아갈 수도 없는 시절이지만...
그때의 저는 시야각이 넓은 것이 특기였어요.
두 눈을 다 뜨면 시야각이 180도를 살짝 넘을 정도였으니까요.
말하자면 그때도 약간은 외사시였달까요..?
중학생 때 이른 노안이 와서 작은 글씨는 그때도 돋보기를 봐야 했지만
원시 시력은 좋아서 한 블럭 너머에서 다가오는 차의 번호판도 볼 수 있었어요.
그랬는데
그렇게 좋은 눈이었는데
이젠 한 쪽 눈을 잃었고, 나머지 눈도 급속도...
오래간만에 새벽 감성 글을 쓰러 왔어요.
수면제를 바꾼 후 이렇게 일찍 일어난 적은 없었는데
벌써 수면제에 내성이 생긴 걸까요?
그것만은 아니면 좋겠는데....
여튼 저튼 간만에 제목으로 다시 돌아가서
요즘은 눈이 망가지기 전의 꿈을 자주 꿔요.
두 눈이 멀쩡하고, 시야가 맑았던 때...
이젠 돌이킬 수 없고, 돌아갈 수도 없는 시절이지만...
그때의 저는 시야각이 넓은 것이 특기였어요.
두 눈을 다 뜨면 시야각이 180도를 살짝 넘을 정도였으니까요.
말하자면 그때도 약간은 외사시였달까요..?
중학생 때 이른 노안이 와서 작은 글씨는 그때도 돋보기를 봐야 했지만
원시 시력은 좋아서 한 블럭 너머에서 다가오는 차의 번호판도 볼 수 있었어요.
그랬는데
그렇게 좋은 눈이었는데
이젠 한 쪽 눈을 잃었고, 나머지 눈도 급속도...
꿈 속의 내가 현실이 되기를.
오늘 밤 행복한 꿈을 꾸시기를 바라요.
숙면하실 수 있기를 바라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