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근길의 아카이빙 도구로 : [#출근전읽기쓰기] 뉴스레터 발행인을 만나다

소네
소네 · 누군가의 진가를 보는 안목높은 관찰자
2024/03/21
운동을 시작하기 전에 스트레칭 등 준비 운동을 하는 것처럼, #출근전읽기쓰기 를 하고 싶은 사람들에게 보내는 이야기, 출근 전 마음가짐과 태도에 주목해보고 싶었어요. 출근 전 내 마음가짐을 돌보고 일의 근육을 키우는 이야기. 요즘 재택이나 프리랜서로 일하는 분들이 많아지면서 향후 잊힐 수 있는 우리의 출근길을 담고 싶어졌어요.
내가 몸담은 조직 외에서도 좋은 동료를 찾고 같이 일할 수 있는 좋은 사람들을 만나는 커뮤니티를 만들고 싶어서 뉴스레터 독자들을 대상으로 북클럽(저자초청), 필사모임, 글쓰기 모임 등을 열차례 넘게 모집했습니다.  동료라는 단어를 긍정적으로 사용하며, 내가 속한 조직만이 아닌 조직 밖에서 좋은 동료를 만날 수 있다는 마음이 들어  동료의 순우리말인 '일벗'이란 단어를 즐겨쓰게 되었습니다.  자연스레 뉴스레터 구독자를 '일벗'으로 부른답니다. [출근전읽기쓰기] 뉴스레터로 서로간의 일벗들을 만날 기회도 많아지길 바랍니다.

2020년 12월 16일에 처음 선보인 [#출근전읽기쓰기] 뉴스레터 0호를 시작하며 여러분이 궁금할 부분을 인터뷰 질문처럼 구성해봤어요.  2년이 지나 2022년 11월 23일, 뉴스레터 큐레이션 플랫폼 '헤이버니'에서  인터뷰를 해주셨습니다.  2020년 12월  뉴스레터를 발행하고 자문자답했던 인터뷰와 2년이 지나 헤이버니측을 통해 인터뷰했던 내용과 비교해서 읽어보시면 좋을 거 같습니다. 발행 전의 초심이 같은지 이번 기회에 돌아보며 비교할 수 있었네요.  궁금한 사항이 있으면 아래 댓글에서도 질문을 받습니다. 

헤이버니 사이트 (네이버 검색시 '출근전읽기쓰기 소네'라고 검색하면 상단 이미지가 나옵니다)



출처.
[#출근전읽기쓰기] 뉴스레터 0호 2020-12-16


1. 뉴스레터에 대해 소개해주세요.


출근 전에 하고 있는 모닝 리추얼 인증글들을 모아 뉴스레터를 발송하고, 이 글을 읽고 일상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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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람과 사람을 잇는 '커넥터'. 누군가를 발견하고 그의 진가를 알아보는 안목 높은 관찰자. 10대부터 잡지를 즐겨 읽는 애호가로, 15년 넘게 여러 콘텐츠 플랫폼에서 인터뷰어로, [출근전읽기쓰기] 뉴스레터 기획자이자 프리랜서 에디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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