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카페를 창업하기 전에 필요한 것들

(7) 85%의 창업자들이 소리없이 파 뭍히는 곳


빵을 판매하는 파리바게트나 뚜레주르등을 비롯해서 24시간 편의점까지

가세하고 있는 커피 시장은 그야말로 지구적인 핫 아이템이자 뜨거운 감자와도

같다.

우유나 주스보다 더 월등한 매출을 보여주고 있는 현대 사회의 생활 필수품임과 동시에

효자상품이으로써, 굳이 카페(커피숍)가 아니더라도 커피 한 잔을 마시는데 시간과 장소의

큰 제한이 없다고 봐도 무방할 것이다.

모르긴 몰라도, 생명 유지를 위해서 반드시 보충해야하는 물보다도 매출과 이익율이

더 높지 않을까?!하는 의구심도 들 정도이며, 현재 대한민국에서 이런 저런 상황을 모두 감안했을 때

커피(자동 판매기, 에스프레소 머신, 핸드드립, 배달등을 모두 포함하여) 관련 종사 업체는 통계청에

잡혀 있는 숫자보다 몇 배 이상 크다고 생각한다.



우리나라의 통상적인 자영업 종사 비율이 25%정도(2018년 기준)라는 '소상공인마당'의

집계 및 발 표 내용을 바탕으로 어림잡아 계산해 봐도 인구 대비 12,500,000명이라는 얘긴데,

물론... 보는 시각에 따라 차이가 있을 순 있겠지만 카페(간이, 일반) 관련 종사업을 운영하는

운영자(대략 200,000업체)와 종사자의 현실적인 숫자를 포함하면 최소한 1,000,000명 정도라는

것에는 큰 이견이 없으리라 생각한다.

거기에, 현재는 다른 업무로 이직한 운영자나 종사자까지 포함한다면, 과거와 현재를 포함하여

직, 간접적인 커피 관련 업에 종사하고 있거나 경험을 가진 사람을 5,000,000명은 족히 넘을 것이라

짐작할 수 있겠다.


한 가구를 평균 4인이라치면, 약 한 가구당 얼추 한 사람 정도는 자영업(운영자와 종사자 포함)에 관여한다고

볼 수 있을텐데, 다른 나라에서는 쉽게 찾아볼 수 없는 어마어마한 쏠림 현상이라 생각한다.

이 중, 커피와 관련된 업체를 운영하는 곳은 대략적으로 15만~20만 여개로 추산된다.

(매 년 통계청과 국세청에서 발표하는 자료를 참고해 볼 수 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