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2대 총선, 막판 쇄신 경쟁이 승부 가른다

유창선
유창선 인증된 계정 · 칼럼니스트
2024/01/02

여론조사에 나타난 국민의힘-민주당의 대혼전 구도 

2023 연말에 각 언론사들이 실시한 여론조사 결과가 일제히 보도되었다. 그 결과를 보면 22대 총선 판도는 국민의힘과 더불어민주당의 양강 구도로 압축된 가운데 두 당이 혼전 양상을 보이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당지지율 혹은 투표 의향 정당 조사에서 국민의힘과 민주당이 오차범위를 살짝 넘어서면서 우열이 엇갈리기도 하고, 오차범위 내에서의 혼전 양상을 보여주고 있다. 윤석열 대통령의 국정운영에 대한 부정적인 응답이 우위를 차지하고 총선에서 정부견제론이 역시 우위를 차지하고 있지만, 정당 투표에서는 박빙의 구도가 형성되고 있는 것이다. 일종의 ‘디커플링’(분리) 현상이라 할 수 있다. 민심이 윤석열 정부에 대해서도 비판적이지만 그렇다고 민주당을 대안으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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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0년 넘게 시사평론을 했습니다. 뇌종양 수술을 하고 긴 투병의 시간을 거친 이후로 인생과 세상을 보는 눈이 달라져 문화예술과 인생에 대한 글쓰기도 많이 합니다. 서울신문, 아시아경제,아주경제,시사저널,주간한국, 여성신문,신동아,폴리뉴스에 칼럼 연재하고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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