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수능실전] 학생들이 제일 많이 놓치는 습관

이영진 · 끝없이 길을 찾는 구도자
2024/04/02
문제를 잘 읽자. 

이게 무슨 워터 이즈 웻, 같은 당연한 소리냐 싶지만
생각보다 많은 학생들이 문제를 읽지 않고 
선지로 혹은 보기로 뛰어드는 경우가 많습니다. 

오답풀이를 강사가 해주는 게 아니라 
학생이 오답풀이 하는 것을 지켜보다 보면
생각보다 많은 것을 알게 됩니다. 

자신이 문제 푸는 걸 보여주기 싫어하는 학생들도 있습니다. 
그렇지만 시험이라는 경기를 뛰기 위해 
코치를 초대해 놓고 자신의 실력을 보여주지 않으면
아무 것도 조언할 것이 없고
그렇게 강사의 설명만 있는 수업은 
과녁을 살짝 비켜간 화살이 됩니다. 

자, 문제를 잘 읽는 문제로 돌아와 봅시다. 

보통은 자신이 문제를 안 읽고 있다는, 
혹은 형식적으로만 읽고 있다는 걸
인지하지 못하는 경우가 많습니다. 

예를 들면
밑줄친 부분인 ©와 철학자 누구, 라는 두 ...
얼룩패스
지금 가입하고
얼룩소의 모든 글을 만나보세요.
이미 회원이신가요? 로그인
오랫동안 학생들에게 국어를 가르쳤다. 글을 읽고 글을 쓰는 것을 좋아한다. 해파리처럼 파도를 타고 넘실대며 행복하게 살고 싶다. 다정함과 선의가 세상을 구한다고 믿는다.
26
팔로워 5
팔로잉 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