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 마음을 모르겠어요

2022/03/02
그냥..넋두리 좀 하고 싶어서요.
지방에서 살다 기술 하나를 배워서 큰물에서 배워 보겠다며 서울로 올라온지 5년 정도 됐는데 
기술은 뭐 어느정도..딱히 특출 나지도 그렇다고 너무 못하는것도 아닌 딱 중간이라고 생각 하고 있어요
주위에서는 이제 배울만큼 배운것 같으니 다시 지방에 내려와 창업을 하라고 하네요.
저도 이제는 내 가게를 차리고 싶긴한데..
사실 자신이 없어요..사람들 상대할 자신도...제가 잘 할 자신도...
이렇게 말하면 주위에선 다들 겁쟁이라고 하더라구요..
그냥 하면 되지 뭐가 문제냐고...정말 그냥 하면 될까요?제가 정말 겁을 내고 있는 건가요?
창업하신 분들 조언이 듣고 싶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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