샤니맘
샤니맘 · 주부랍니다~^^
2022/04/14
맞아요. ㅎㅎ
우리학교 교문앞에도 병아리 할아버지 정말 많이 오셨어요. 
그 노란상자는 그당시 유행이었는지는 모르겠는데 상자안에 빼꼼이 머리를 올리며 삐약삐약 거리는 노랑이들은 보고만 있어도 기분이 그냥 좋았던것 같아요.ㅋ
저는 사질못했어요.
등학교길에 함께 해줬던 예쁜 강아지 우리 곰이가 동네아저씨가 풀어놓은 쥐약을 먹고 하늘나라에 갔는데..... 그땐 병아리가 예뻐도 사질 못하겠더라고요. 어린마음에 또 죽으면 어쩌지 이런생각이 들어서..ㅋ 
동물을 키우다가 죽으면 생각보다 후유증이 심해요. 전 결혼 하기전까지도 다시 동물 키울 용기가 안났지 모에요. 
루시아님....병아리와 추억이 아픈추억이지만 그친구도 잘있을거라 생각해요. 
노래 잘들을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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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도*파키스탄 요리를 즐겨하고 우르두어를 좋아하는 주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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