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워야지 비로소 채울수 있다 by 톰리

톰리 · 마음의 수수께끼를 풀어드립니다.

2022/07/05

예전에 비해 우리나라는 참많이 발전하였습니다. 50년 전에는 '보리고개'라는 말이 있어 쌀밥에 고깃국 먹는게 소원이던 시절이 있었다고 하지요. 요즘이 단군이래로 밥 걱정없이 지내는 유일한 시대라고 합니다. 우리나라 역사상 가장 부유한 시기가 오늘날 입니다.

그러나 모두들 행복하다고 말할수는 없을것 같습니다. 단적인 예로 자살율은 어느때 보다 높아 세계에서 1위를 한지는 벌써 몇년이 훌쩍 지나고 있습니다. 물질의 풍요는 넘치지만, 마음과 정신의 상대적 박탈감과 허전함은 물질로만 채울수는 없는듯 합니다.

루시아님 글에서 느껴지듯 우리의 삶에는 채우기에만 급급한 모양새 입니다. 비우기가 필요한 시점이라는데 동감을 하며, '비움'으로써 좋은 새로운 것을 채울수 있으리라 기대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