콩사탕나무
콩사탕나무 · 나답게 살고 싶은 사람
2022/06/16
현안님 안녕하세요^^ 
얼룩소에 발을 들이고 처음 겪는 논란속에서 어젯밤부터 오늘 하루는 일상보다 이곳의 일이 머릿속을 가득 채웠습니다. 

신구 얼룩커 논쟁의 과정과 진실을 알지못하고, 보이는 것이 다가 아니라고 적어주신 글을 보며 참 혼란스러웠습니다. 
조각집님께서 ‘나에게는 잘 해줬다는 이유로 가해자를 그리워하니 피해자가 전학을 가게 되는 것이 이해되는 상황’이라 하신 부분도 저의 마음을 더욱 무겁게 했습니다. 
그래서 탈퇴하신 그분을 겉으로 드러내고 그리워하는 것 조차도 누군가에게는 불편함이 될 수 있다 생각하니 조심스러웠습니다. 
숨죽여 지켜보는 저희보다 당사자인 조각집님의 마음은 제가 감히 헤아릴 수 없을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저는 그동안 현안님의 글을 동경하고, 
타지에 정착하여 비슷한 육아관으로 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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느리지만 천천히 정성을 다하는 삶을 살고 있습니다. schizo1219@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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