내가 늙으면...

행복하고 싶다 · 흔하게볼수있는 평범한 사람입니다
2022/02/22
힘든하루를 마치고 퇴근하는길...
내몸은 천근만근..
아니다 어쩌면 내 맘이 천근만근일수도..
그렇게 힘든하루를 보내고 운전하면서 집으로 향했다
신호대기중에 창밖을보는데
박스를 힘겹게 줍고계신 할머니가 눈에 들어왔다
순간 내머리속에 드는생각...
내가 만약 나중에 나이가 들어서 할아버지가 되어있을쯤
난 어떻게 살고있을까
정말 박스만 안줍고 살았으면 좋겠다
박스줍는 어르신들을 무시하는건 절대아니다
여유가 있는데 운동삼아하시는 분도있을터
하지만 그걸보는 사람들은 대부분 같은생각을 하지않을까 싶다..
저 할머니도 젊었을 떈 자신이 이렇게 늙어있을지 몰랐겠지
맞다...살아보니 내맘처럼 되는거?
하나도없다.
내맘처럼 됏다면 난 좋은 아파트..좋은차..
부자로 살았겠지?
늙어 늙어서
난 여유있게 살수있을까?
사진은 인터넷에서 퍼왔다 미쳐 찍진못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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