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따라 유독 j같은 생활을 했다.
평소와 다름없는 날이었다. 코로나로 인해 영업시간이 짧아진 일터. 어기적 무거운 몸을 일으켜 세우고 간단하게 씻은 후 일터로 향했다. 마스크 사이로 불어오는 바람에 봄이 실려있다. 한기가 어느새 가신 3월 중순. 다음주엔 한강에 돗자리 피고 앉을 수 있으려나? 회를 마지막으로 먹을 때가 왔나? 이런 저런 생각을 하다 보니 어느새 직장에 도착. 왔구나. 움직일 시간이.
오늘은 그래도 기분이 좋았다. 내 기분을 언짢게 만드는 사람도 없었고, 평소보다 몸은 가벼웠으며, 배가 고팠던 시간에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었기 때문인가. 아니면, 그것 때문인가? 어제 밤 늦은 시간 오랜만에 석촌호수를 돌고 온 즉흥적 행동말이다. 평소보다 더 아파오는 등. 근육통. 말린 어깨. 운동부족의 결말이다. 새해마다 다이어리에 ...
오늘은 그래도 기분이 좋았다. 내 기분을 언짢게 만드는 사람도 없었고, 평소보다 몸은 가벼웠으며, 배가 고팠던 시간에 맛있는 음식을 먹을 수 있었기 때문인가. 아니면, 그것 때문인가? 어제 밤 늦은 시간 오랜만에 석촌호수를 돌고 온 즉흥적 행동말이다. 평소보다 더 아파오는 등. 근육통. 말린 어깨. 운동부족의 결말이다. 새해마다 다이어리에 ...